삼성중공업, 2천705억원 조건부 선박 건조 계약

2017-07-19     한승호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해외 선주와 선박 2척에 대한 조건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천705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6%에 해당한다.

계약 발효는 다음 달 25일까지 발주처 이사회의 승인을 받는 조건이다.

회사 측은 "향후 계약이 발효되면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