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단체교섭 부분파업으로 생산중단"

2017-08-10     박영호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1조7천136억3천200만원으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4.54%에 해당한다.

생산중단 일자는 10일(1조, 2조 각 2시간)과 14일(1조, 2조 각 2시간)이다.

회사 측은 "단체교섭 관련 부분파업으로 자동차 제조, 정비 및 판매의 생산을 중단한다"며 "생산재개 공시는 단체교섭 타결 후 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