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의류 할인행사 풍성…최대 80% 할인

2017-08-12     이해나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주말 백화점은 입추를 지나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역시즌 상품 등 의류·신발·속옷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내놓는다. 전자제품과 가구 할인행사도 마련됐다.

◇ 롯데백화점 = 분당점은 15일까지 개점 18주년을 맞아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 톰보이, 베네통, 나이스크랍, 시슬리, 스테파넬 등 7개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역시즌 행사를 연다. 나이스크랍 코트를 11만9천 원, 베네통 패딩을 19만9천500원, 올리브데올리브 코트를 7만9천 원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중동점은 14일까지 '아디다스 오리지널 인기상품전'을 열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를 3만9천 원, 레깅스를 2만9천 원, 신발을 5만9천 원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비너스 80% 할인 특별전'을 열고 남녀 란제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브래지어를 1만5천 원, 남성 팬티를 1만1천 원에 선보인다.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촌점은 13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디디에두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여성용 액세서리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 실버 팔찌 3만8천 원 ▲ 14K 귀고리 18만8천 원 등이다.

같은 기간 디큐브시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할인 대전'을 연다. 앤드지by지오지아·올젠·탠디·등 4개 브랜드의 남성 의류·남녀신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앤드지by지오지아 정장을 15만 원, 탠디 남녀 구두를 8만9천 원에 내놓는다.

미아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머 라이프스타일 최종가전'을 진행한다. 바쏘 정장 9만 원, 올젠 바지 3만9천 원, 파파야 여름 티셔츠를 1만 원에 선보인다.

▲ 사진=백화점 할인행사.(연합뉴스 제공)

◇ 신세계백화점 = 모든 점포에서 20일까지 '리빙 라이프 위크'(Living Life Week)를 주제로 다이슨·휘슬러·템퍼 세 개 브랜드 할인행사를 연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72만 원, 헤어드라이어를 52만8천 원, 휘슬러 압력솥을 29만5천 원, 템퍼 매트리스를 530만 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15일까지 SSG페이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8%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신세계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13일까지 8층 이벤트홀과 각 층 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진행해 200여 개 명품 브랜드 제품을 40~60% 할인한다. 주요 제품은 바네사브루노 코트 21만5천200원, DKNY 블라우스 26만7천500원, 라움 티셔츠 9만6천6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 46만8천 원, 쁘띠바또 베이비 카디건 4만9천 원, 미키하우스 티셔츠 4만9천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