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어린이박물관 내달 26일 개관…VR 체험존 등 갖춰

2017-08-21     김영목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경남 진주에 있는 사단법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내달 26일 진주시 망경동에서 '진주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본관 지상 5층, 별관 지상 4층, 연면적 1천190㎡ 규모다.

1층은 로비 갤러리, 2층 3D 미디어아트·기획전시장, 3층 생태 미술체험·가상현실(VR) 체험존, 4층 다목적홀, 5층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1천500㎡ 규모 야외공간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 사진=내달 개관하는 '진주어린이박물관' 조감도.(진주 어린이박물관 제공)

어린이박물관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기획과 예술작품 전시, 예술인 발굴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박물관은 36개월∼13세 미만 1만3천원, 14세 이상 6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어린이박물관은 개관을 앞두고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