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앞둔 합천 도예체험관서 '공예 특별전'

2017-10-06     김영목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경남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내 도예체험관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 공예 특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예 특별전은 도예체험관의 11월 개관과, 비슷한 시기 열릴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20일∼1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도예가, 대학 교수 등 작가 50여명이 출품한 도자·금속·섬유·목공예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사진=공예 특별전.(합천군청 제공)

군 관광진흥과 측은 "질 좋은 고령토 생산으로 명성을 날린 합천도예의 명성을 되살리는 데 기여하고, 대장경테마파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상 2층에 건축면적 493㎡ 규모로 조성된 도예체험관은 각종 도예 관련 체험 공간, 전시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