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 열려

2014-09-22     korea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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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상을 지켜보아야 했던 미안함과 더 이상 가만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미주에 사는 엄마들이 지난 7월 뉴욕시내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가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또 열렸다. 

100여명의 시위자들은 이날 오후 맨해튼의 뉴욕 총영사관 앞에 모여 ▲ 수사권 기소권을 포함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수사권 기소권 포함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유엔본부 앞까지 거리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