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희망밥차 전달식 및 사랑의 급식나눔' 개최

CEO, 임직원 함께하는 나눔 행사… 2년간 무료 급식 지원

2017-12-07     김성현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KT&G가 사회복지기관에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향후 2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장정식 KT&G 북서울본부장, 백복인 KT&G 사장, 박광빈 따스한채움터 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선철규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 부장이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KT&G 상상펀드 희망밥차’ 전달식을 열고, 백복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기증된 ‘희망밥차’ 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 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백복인 KT&G 사장(맨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배식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KT&G 임직원들은 향후 2년간 정기적인 급식 지원활동을 펼친다.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해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되는 소외계층 및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에 매주 500여 명의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매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식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