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수단 재건’ 한빛부대 격려 방문

무더위에서 임무 수행하는 장병들 위해 세탁기 12대 전달

2017-12-12     유승민 기자
▲ LG전자가 남수단의 재건을 위해 파병된 한빛부대(단장 안덕상 대령)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사진=LG전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LG전자가 남수단의 재건을 위해 파병된 한빛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장훈 케냐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은 최근 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시에 위치한 한빛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LG전자는 1년 내내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이 깨끗하게 옷을 빨아 입을 수 있도록 세탁기 12대를 전달했다.

2013년 3월 남수단에 처음 파병된 한빛부대는 약 300명의 부대원들이 남수단 재건을 지원하고 난민을 구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빛’의 뜻은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 빛이다.

LG전자 정장훈 케냐법인장은 “먼 이국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