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특별 경주 개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려

2017-12-27     김태문 기자
▲ 한국마사회 경마 사진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2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경주’가 펼쳐졌다.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9경주로 2억 원의 우승상금을 걸고 국산 2세마들이 1200m 단거리 한판승을 벌였다. 

‘신의명령(암, 2세, 한국, R61)’, ‘마스크(수, 2세, 한국, R33)’ 등 올해 데뷔한 경주마 중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예들이 대거 출전했다. ‘신의명령’은 출전마 중 유일한 3등급 국산마로 가장 등급이 높다. ‘마스크’는 데뷔 후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하며 상승세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특별 경주를 시행함으로써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객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려 한다.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소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