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반기 사원 공채 진행...19일까지 서류 접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올해 상반기 채용 관련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채용 절차는 이달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mobis.co.kr)를 통한 서류 접수, 이달 말 서류 합격자 발표, 4월 8일 현대차그룹 인·적성 검사(HMAT), 4월 하순 1차 면접, 5월 중순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공개한 동영상은 지난해 신입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원자였을 때 가장 궁금했던 채용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에는 채용 일정과 상세 업무, 직무별 우대사항, 향후 일하게 될 근무지 정보 등이 담겨 있어 입사를 지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취업정보 사이트,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똑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었다"며 "채용은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미래 파트너로 상호 검증해 나가는 과정인 만큼 계속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