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회장 취임…이유는?

2018-03-31     박영심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하고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국내 경영은 주요 계열사 부회장 및 대표이사가 맡아서 책임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가 홍콩 법인에 회장직을 신설하고 박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 것인데, 홍콩법인은 부동산, 항공기 등 실물 자산을 대상으로 자기자본(PI) 투자에 적극적이며 국내 기관에도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미래에셋대우 로고.(홈페이지 캡처)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11개국에 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규모는 2조 3천억원, 임직원 규모는 650여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