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H&B 매장 '정관장&동인비 라운지 1899' 오픈

2018-08-29     이미경 기자
▲ 정관장&동인비 라운지 1899 매장

[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헬스앤뷰티 매장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각광받는 가운데, KGC인삼공사가 만든 체험형 H&B 스토어 ‘정관장&동인비 라운지(LOUNGE) 1899’(이하 라운지 1899)가 눈길을 끈다.  

라운지 1899는 KGC인삼공사의 핵심 브랜드인 정관장과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를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매장이다.  

KGC인삼공사는 라운지 1899를 통해 정관장과 동인비의 시너지를 창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뷰티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라운지 1899 매장에서는 동인비 홍삼화장품의 핵심원료인 홍삼오일을 이용한 '핸드 마사지'와 홍삼농축액을 이용한 ‘핸드 스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홍삼과 당귀·맥문동·산수유·영지·구기자 등 다양한 부원료로 구성한 ‘맞춤형 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상담 라운지에서는 전문가가 고객 개인별 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이후 삼성동 테헤란로, 양재, 세종, 죽전,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현재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60 여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이은복 영업부장은 “라운지1899는 홍삼을 판매하는 기존의 일반 매장 개념을 넘어 홍삼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라며 “기존의 정관장 고객 뿐 아니라 홍삼의 가치와 동인비를 체험해보려는 2030 청년층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말 ‘바르는 홍삼을 만나다’는 콘셉트로 ‘동인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동인비는 모든 상품에 KGC인삼공사가 개발한 홍삼오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해 ‘바르는 홍삼’의 피부미용을 실현했다.

또한 뷰티사업을 홍삼화장품에서 럭셔리 스파까지 확대해 ‘SPA 1899’를 서울대치점, 명동점, 부산 해운대점에 운영 중이다. ‘SPA 1899’에서는 한국의 미학을 담은 세련된 공간에서 동인비 주요 제품 라인과 연계된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전문 테라피스트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