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회장 취임

2018-09-10     김형대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성기학 회장(영원무역 대표이사)이 지난 8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기학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요 섬유 국가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이사국으로 초빙해 ITMF의 국제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중심의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 사진=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지난 8일 케냐서 열린 국제섬유생산자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우측이 Badi전임회장.(섬유산업연합회 제공)

한편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는 1904년에 설립돼 114년 역사의 대표적인 국제섬유단체로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다. 또한 전 세계 30여 개국과 94개 섬유단체 및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