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종로학원 강북 본원 인수 추진

2018-10-30     이진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대우건설이 중림동 종로학원 강북 본원 빌딩 인수를 추진한다.

동 빌딩을 소유한 서울 PMC 는 최근 주간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했으며, 대우건설이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대우건설 본사.(연합뉴스 제공)

이 달 말쯤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매각 규모는 50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관련 부지가 상업지구인 데다, 인근에 서울역이 위치한 오피스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건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