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약·바이오업계서 셀트리온 급여는 꼴찌?

2018-11-06     김광수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광수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셀트리온 직원 1인의 평균 급겨가 매출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 상위 10곳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3010만 원으로 집계되었지만 셀트리온은 2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 시진=셀트리온 홈페이지 캡처.

특히 매출액 4위로 주식시장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셀트리온의 직원 급여가 이처럼 낮은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셀트리온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응이다.

급여에 성과급이 포함돼 있지 않아 그렇게 보일뿐, 사실상 업계 최고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