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현대백화점 면세점 '고전'…부진의 원인은?

2018-11-26     김성현 기자
▲ 사진=현대백화점 면세점 로고.(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고전하고 있다.

이는 중국 보따리상이 활약하는 강북 면세점과 비교해 거리가 멀고, 다른 면세점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게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개장해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지만 곳곳에 빈 매장도 눈에 띄고 아직까지 분위기는 썰렁하다고.

면세점 업계는 당분간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고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신규 면세점은 기존 면세점 대비 구매 물품 수가 적어 매입 단가가 높은 편으로 고객 유치에 비용을 많이 써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