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콜롬비아 컴퓨터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2018-12-19     제임스김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콜롬비아의 소비 환경이 데스크톱에서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코트라 김다희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에 따르면 특히 비즈니스와 교육 분야에서 이동성이 좋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태블릿과 노트북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 정부는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해 4G 건설사업과 함께 소단위 교육기관과 정부기관에 컴퓨터 지원사업 예정이다.

태블릿의 경우 기존에 비교육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교육 분야와 결합하며 새로운 교구로 각광받는 추세이다.

▲ 사진=컴퓨터 카테고리별 판매량 추이(단위: 천 대)와 컴퓨터 카테고리별 판매액 추이(단위: 백만 달러).(코트라 제공)

교육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미성년자 보호용 소프트웨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분실 시 위치 추적이 가능하거나 강제로 자물쇠 해체 시도 시 소음을 발생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 자물쇠도 큰 인기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바이러스 백신이나 암호화 파일, 필요 없는 파일이나 쿠키를 삭제해 저장 공간을 관리해주는 자동청소 프로그램과 외부저장장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처와 각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틈새시장 연구가 필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