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윤재승 전 대웅제약 회장, 이번엔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 사퇴

2019-02-07     유승민 기자
▲ 사진=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대웅제약 윤재승 전 회장이 네이버의 사회공헌 재단 '커넥트'의 이사장직에서 최근 사퇴했다고.

윤 전 회장은 2013년부터 6년여 동안 맡아 오던 커넥트재단 이사장직에서 1월 중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임 이사장은 네이버 개발이사 출신의 조규찬 전 커넥트재단 학장이 맡았다고.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윤 전 회장은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내뱉은 폭언과 욕설 등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지난해 8월 경영에서 물러났고, 커넥트 이사장 사퇴는 이후 5개월여 만의 일이다.

윤 전 회장은 커넥트재단 이사장 자리에 앉기 전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네이버(당시 NHN) 사외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