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정상회의' 참석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황정하 기자] 김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가 14일(현지시각)~15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정상회의'에 우리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CICA 의장국인 타지키스탄측 주최 하에 ‘안전하고 더욱 번영하는 CICA 지역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이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27개 회원국의 정상들과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이다.

외교 관계자는 김 대사는 오는 15  정상회의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비핵화 관련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CICA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CICA 회원국들간 신뢰구축을 한 단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