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탈락된수습사원 11명 전원 최종 합격으로 정정

2015-01-08     윤경숙 기자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위메프가 최근 탈락시킨 수습사원11명을 전원 최종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원 최종합격으로 정정된 11명의 사원은 지난해 12월 2주간 고강도수습 기간을 실시한 후 전원 해고해 논란이 되었다.

위메프 박은상대표는 8일 공식입장발표를 통해 “ 진정한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저희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수습사원11명을 전원 최종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인력을 찾아  직접 교육하는 방향으로 신입사원 선발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에 채용된 지역 영업직 사원 11명은  2주간 수습 기간 중 새로운 음식점과 미용실 등을 돌아다니며 계약을 체결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