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엑사스케일급 콘텐츠 제작 계획

2019-08-01     이미영 기자
▲ 인텔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했다./사진=홈페이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인텔이 엑사스케일급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인텔은 ‘시그라프2019’에서 6개 기술 축을 기반으로 한 엑사스케일 컴퓨팅의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라자 코두리 인텔 수석 부사장은 “엑사스케일 컴퓨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를 이끌 것이며 크리에이터들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속적인 투자 결과 엑사스케일급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텔의 포괄적인 원 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oneAPI) 렌더링 툴킷 로드맵이라는 성과를 내놨다. 

엑사스케일 컴퓨팅은 빠른 고품질의 렌더링, 물리적인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기반 워크플로우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 스튜디오에서의 창작 가능성을 확대한다. 

짐 제퍼스 인텔 시니어 디렉터는 “엑사스케일 컴퓨팅과 콘텐츠 제작 사이에는 강력한 상호 의존성과 기회가 존재한다”며 "본사는 관련 분야를 발전시켜 공유하고 양 영역에 상호 이익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