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 스토어 1월 결재액 5억달러 돌파…사상 최고 매출 기록

2015-01-09     이경열 기자

[코리아포스트=이경열 기자] 애플은 9일 전 세계 App Store 사용자들의 1월 첫째 주 결제액이 5억 달러에 이르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2015년 1월 1일은 App Store 사상 최고 일일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pp Store는 매출이 50퍼센트 상승하고 앱 개발자에게 돌아간 수익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14년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App Store 개발자들이 앱과 게임의 판매로 거둔 누적 수익은 250억 달러이다.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iOS 8 업데이트 이후로 개발자들은 창의적인 앱을 출시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전 세계의 App Store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에디 큐(Eddy Cue) 수석 부사장은 “App Store와 우리 개발자 커뮤니티는 기록적인 한 해였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우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개발자들이 iOS 사용자를 위해 앱에 불어 넣는 창의성과 혁신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개발자들은 지금까지 25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