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2019-10-02     신진선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신진선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을 위해 판문점 견학을 잠정 중단했다.

▲ 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 DB

이번 견학 중단 결정은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견학 중단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