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찰청 합동' 주한 외교사절단 보호 나서

2019-11-13     피터조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외교부가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 보호를 위한 외교부- 경찰청 합동 대책회의(주재 : 배병수 의전기획관)를 개최했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의 안전 위협 요인 및 유사시 사건사고 진행경과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관계기관 간 핫라인 체제 강화 등 보다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 보호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의 안전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에 대한 경비 수준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대책회의 결과를 토대로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의 향후 공관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