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10개국 정상 회담

2019-11-22     송나라 논설위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송나라 논설위원] 한•아세안 대화 관계수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19년 행사는 이달 25일 개막식에 이어 26일까지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국제협력과 상호증진을 다짐하는 문재인 정권 이후 가장 큰 국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가국으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스리랑카 등이 참가하며 부산 BEXCO에서의 정상회의와 메인 행사가 창원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이벤트로 3개의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세안 판타지/ BEXCO에서 열리는 ASEN-ROK CEO summit/ ASEN-ROK 문화혁명)

▲ 사진=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정상회의 제공

부산 관광 공사와 함께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중 BEXCO는 제1전시장에 부산 관광홍보관을 조성해 정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산 홍보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은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 및 해양의 이미지에 착안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기념 판매 존은 부산을 방문한 한•아세안 10개국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알리기를 위해 부산 원도심 투어, 야경 투어 등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했으나 김정은의 불참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