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은행권 최다 960개교와 결연 ‘청소년 금융교육’

2019-11-28     홍지영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홍지영 기자] NH농협은행 은행장 이대훈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입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대출·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된 NH1934 패키지를 최근 출시했다.

입출식예금인 NH1934우대통장은 비대면채널 또는 NH농협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고 급여이체·자동이체·NH1934체크카드 이용 실적 중 하나만 충족하게되면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일별잔액 100만원까지 최대 3.0%(기본금리 0.1%, 우대금리 2.9%)까지 제공하는 파킹통장 효과도 있다. 파킹통장이란 여유자금을 주차하듯 잠깐만 맡겨도 고금리를 제공하며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인 NH1934월복리적금은 매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이다. 급여실적 또는 개인사업자계좌 실적, 비대면채널 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1.5%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농업계고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는 추가로 2.0% 우대금리를 받는다(최대금리 5.00%, 12개월 가입 2019년 10월25일 기준).

NH1934단비(단골비상금) 대출은 NH1934우대통장을 보유하고 NH채움(신용·체크)카드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급여이체·자동이체 3건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한도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2.73%(6개월 변동금리, 1년 일시상환, 신용등급 1등급 기준)까지 가능하다.

NH1934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0.2%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에서 일요일에 이용한 금액이 0.1%만큼 추가할인되며 최대 0.3%까지 청구할인된다. 또한 SMS 휴대폰 바로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1661-3000, 1522-3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017년 말 기준 960개교와 결연을 맺어 은행권중 가장 많은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2017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08년부터 농협의 뿌리인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물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말벗서비스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