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홀딩스 황인주 대표, 장학금 기탁 “청년 꿈에 도움 되고파”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상호 기자] 금융투자업체 ㈜폴라리스홀딩스(대표 황인주)가 재단법인 대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폴라리스홀딩스는 2일 서울시립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9회 대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정규 대연장학회 이사장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해외 출장 중인 황 대표 대신 그의 장모인 정금자 여사가 참석했다.

황 대표는 서면을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면서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규 이사장 역시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해서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황인주 대표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탁받은 기부금은 장학사업에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총 27명의 학생들은 3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