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진출 한국 기업 인력 입국허용

현지인과 접촉 철저히 차단하에 출퇴근하며 업무

2020-04-17     피터조 기자

[코리아포스트한글판 피터조 기자] 베트남 꽝닌성 정부와 한국대사관은 이달말까지 입국할 400여명의 한국근로자를 입국 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중인 베트남이 이달말까지 한국 중소기업 인력 400여명의 입국을 허용했다.

16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한인상공인회 등에 따르면. 북부 꽝닌성(Quang Nhin) 정부가 한국기업 인력 400여명의 번돈국제공항(Van Don) 입국 허용 및 이들의 숙소를 하롱시(Ha Long) 호텔로 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인력은 호텔에 머물며 현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사실상의 '제한적 격리 상태'로 현지공장에 출퇴근하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