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출고 1년만에 '시동 불량에 소비자 회유'까지..."왜 그랬니?"

2020-07-06     김정기 기자

BMW가 출고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결함이 발견된 가운데 구매한 소비자에게 함구해줄 것을 회유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쓸렸다.

 

논란의 발단은 6일 파이낸셜투데이가 2019년식 BMW G30 520d가 소비자가 구매한 지 1년도 안 돼 시동 꺼짐현상이 일어난 것에  대해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파이낸셜투데이에 따르면 소비자는 해상 차량을 지난해 7월에 구입했으며 해당 언론사에서 취재가 들어가자 함구해줄 것을 회유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W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디젤차량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토부에서 16만여 대에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