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소토닉’문화 확산 위한 시음행사 진행

2020-08-13     김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 토닉워터 시음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한국형 토닉문화를 선도하는 믹서 브랜드 ‘진로 토닉워터’의 시음행사를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홈바(Home Bar)’, ‘홈술’ 트렌드 확산에 맞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주류의 칵테일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로 토닉워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 시음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와 21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수도권 상위 점포인 용산점, 자양점, 청계천점 등에서 진행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28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구성점, 하남점, 송림점, 수원점, 월계점, 부천점 등이 대상이다.

시음은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술인 소주와 믹스하여 소주 칵테일, 일명 소토닉 형태로 제공한다. 소주와 토닉워터를 기본 1:1 비율부터 다양하게 조정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소토닉’을 맛볼 수 있도록 하며, 음주를 할 수 없는 소비자에게는 토닉워터를 에이드 음료로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진로 토닉워터’를 활용, 손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칵테일, 에이드 레시피를 함께 안내한다.

1976년 처음 출시된 ‘진로 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이다. 주로 진토닉 칵테일 재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소토닉, 에이드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 믹서로 애용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저도주, 믹싱주를 즐기는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 변화에 부응해 한국형 소주 칵테일 믹서인 ‘소토닉(SOTONIC)’ 음주문화를 전파하고자 오리지널 제품 외 ‘진로 토닉워터 깔라만시’ 등 전용 제품을 개발, 출시하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홈술’ 문화 확산과 맞물려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술을 제조해 마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진로 토닉워터’ 수요가 최근 3년간 3배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토닉’ 음용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