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영재 음악가들, 故 박성용 회장 추모 공연 열어

2015-04-05     윤경숙 기자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연주회가 지난 4일(토)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김재영, 비올리스트 김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등 금호 영재 출신 스타 연주자들이 지난 2005년 타계한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연주회이다.  

연주자들은 친할아버지처럼 젊은 음악인들에게 열정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던 故 박성용 명예회장을 기리며 슈베르트 현악삼중주 B플랫 장조, 말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등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