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농심 공장 방문

2020-10-23     김성현 기자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가 오늘(10월23일) 부산에 위치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이번 방문의 배경으로는 농심의 미국시장에서의 활약이 꼽힌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3 일, 부산에 위치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농심 박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좌담을 가졌다.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다' 고 말하며 '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뿐 아니라 ' 같이 먹읍시다' (we eat together) 가 되도록 하자' 고 농심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 내년에는 미국 제2 공장을 가동하여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