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월동 계절가전 판매 확대

본격 추위 기승 부리자 생활·계절가전 방송 상품 주문금액 30% 상승, 11월 4주차 관련 편성도 전주 대비 2배 늘려

2020-11-25     이해나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월동 계절가전 판매를 확대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메텍 전기요’, ‘삼성 건조기 그랑데 AI’, ‘미로 가습기’

[코리나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최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2월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J ENM 오쇼핑부문은 가습기·전기요 등 겨울 계절가전 상품을 확대해 고객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추위가 갑자기 찾아온 1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TV홈쇼핑과 T커머스 생활·계절가전 상품 주문금액이 직전 5일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 23일(월) 방송한 ‘케어팟 가습기’는 방송 한시간 동안 약 2억원에 달하는 주문 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와 겨울 독감, 추위로부터 벗어나 따뜻한 집콕 생활을 도와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며 11월 4주차 관련 계절가전 편성을 전주보다 2배 늘려 운영한다.

25일(수) 밤 11시 55분에는 ‘이메텍 전기요’를 선보인다. 1~5단계 온도 조절에 급속 히팅 기능까지 있어 추운 날 기다림 없이 전기요 사용이 가능하다. 이메텍만의 특허 기술인 인텔리전트 센서가 실시간으로 실내 온도 변화를 감지해 최적의 수면 온도를 유지해준다. 싱글(10만9000원)과 더블(15만90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ARS 1천원, 일시불 9천원 할인과 무이자 5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일) 오전 6시에는 ‘일월 전기요’를 다음달 1일(화) 밤 9시 50분에는 월동 가전 베스트셀러 ‘경동 온수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유입이 많아지면서 집안을 쾌적하게 조성해주는 가전도 인기다. 겨울철 건조해지는 실내 수분 공급을 위한 ‘미로 가습기’를 28일(토) 오전 9시 20분 CJ오쇼핑 대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소개한다. 물 속 대장균·폐럼균 외 7대 균 99.9%를 제거하는 UV LED 살균 시스템이 들어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 25분에는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을 방송한다. 공기청정과 팬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기기에 내장된 LCD 화면을 통해 실내 감지된 오염물질 및 가스감지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코트·패딩 등 겨울철 의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조기도 판매한다. 29일(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삼성 건조기 그랑데 AI’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의 세탁 습관과 환경에 맞게 최적의 건조를 해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생방송 중 6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전 고객 ‘삼성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CJ EMM 오쇼핑부문 김대현 디지털가전사업팀장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월동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다양한 겨울 필수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매출을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