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지역 농·축협도 주택담보대출 한도 낮추며 대출 규제 돌입

2021-08-21     박영심 기자
농협중앙회(사진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이달 23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도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현재 60%인 주택담보대출 DSR(총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를 40~50%로 낮추고, 집단대출 신규 승인도 전면 중단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23일부터 지역 농·축협서 이 같은 내용의 대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18개 지역 농·축협들이 이달 23일부터 현재 주담대 DSR 60% 한도를 40~50% 수준으로 낮춘다.

농협 관계자는 "주담대 대출 범위는 각 지역 농·축협별로 낮추는 편차가 다르다"며 "최저 40%까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