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난민' 토스 뱅크로 몰리나

파격상품으로 승부수

2021-10-06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기자

연2% 수시입출금 예금 주목
토스뱅크가 5일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상품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개인 신용대출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대부분 시중은행이 최대 한도를 5000만~1억5000만원으로 줄인 상황에서 최대 한도 2억7000만원이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개인별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연 소득이 2억 7000만원인 고소득자도 2억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신용평가시스템을 완전히 새로운 방향에서 구축해 시제 대출받은 적이 없어도 결제, 잔액 등에 따라 상황능력이 검등됐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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