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회장 1주기, 홍라희‧이재용‧이부진 참석 예정

이건희 삼성 회장 1주기 기념식이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조촐하게 진행된다.

2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가족과 사장단 일부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외에 별도의 행사는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이병철 창업자와는 다른 모습으로, 이 창업자 1주기때는 2ｍ 규모로 제작한 동상을 호암미술관 동쪽에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라고 업계 관계자는 주장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0월25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