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풍제약 압수수색

2021-11-24     이해나 기자
신풍제약

경찰이 25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 수사에 들어갔다.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 공장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 동안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약 2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