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 시장 성장세 이어간다

시카고 샴버그 매장 인기

2021-12-03     성정욱 본부장

BBQ는 지난 10월 22일 오픈한 미국 시카고 샴버그 지점이 현지인들의 주목을 끌며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BBQ는 26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거쳐 미국에서의 ‘K-치킨’의 입지를 다졌다. 그 결과 한인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주민들의 호응까지 받고 있다. 샴버그 매장 오픈 행사에는 톰 데일리 샴버그 시장이 직접 참석할 정도였다. 데일리 시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샴버그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지금, BBQ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K-치킨의 대명사인 BBQ 치킨의 맛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5일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에서도 1호점을 오픈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