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리스, 美 에너지부로부터 10억 400만 달러 대출 승인

2021-12-25     피터조 기자
사진=모놀리스

 

청록수소 생산 기업 모놀리스(Monolith)社가 미국 에너지부(DOE∙Department Of Energy)로부터 10억 400만 달러(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청정 에너지 대출 승인을 획득했다

DOE는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 DOE의 청정에너지 대출은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금융제도다.

이번 모놀리스사의 1조 2,000억원은 수소 분야 단일 기업 대상 대출금액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로브 핸슨(Rob Hanson) 모놀리스 CEO는 “이번 미국 에너지부 대출 승인은 수 년에 걸친 기술, 법률, 시장 관련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획득한 것으로, 모놀리스 기술이 전세계적인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3월 모널리스사에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