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에 투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가치로 한 슈퍼블릭의 가능성 높이 평가해

2022-01-18     김성숙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Supublic)’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블릭은 친환경, 커스텀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 기획, 디자인, 개발하고 파트너 기업과 실체화하는 등 브랜드를 개발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랜 경험을 갖춘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가 창업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크리에이터 및 제조, 유통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슈퍼블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또,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슈퍼블릭의 핵심가치가 하이트진로와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이 출시한 브랜드

 

실제 2020년 2월 설립된 슈퍼블릭은 같은 해 6월 ‘신개념 세정제’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 환경부 그린뉴딜 친환경 기업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에도 바이오헬스, 커스텀가전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