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창사‘영업이익’최대 1조원대…‘배당성향’도 30%에서 40%로 상향 

2022-01-28     정영선 기자

LGU+  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790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영업익을 올렸다. LGU+ 측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GU+  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79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 8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242억원으로 51.5% 증가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8% 줄어든 1582억 원으로 집계됐 다. 이에대해 LGU+ 측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다.

한편, LGU+ 는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기존 ‘30%’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성향’은 별도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하는데 이번에 높아진 배당 정책은 2022년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LGU+ 는 배당 정책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연말 기준 LG유플러스의 배당금은  1504억 원으로 1주당 350원입니다. 현금 배당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