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 여행·교역 금지조치 권고 안해"

2015-06-17     피터 조 기자

[코리아포스트=피터 조 기자] WHO "한국 여행·교역 금지조치 권고 안해"(속보)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 시각) “한국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사태로 "모든 나라들이 메르스 발병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조치 권고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해 8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