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AN TGS 모델들 국내 판매 본격 ...1호차 고객 전달

2022-02-22     이미영 기자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 만에 풀 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를 완성하는 덤프트럭 및 대형카고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S’를 런칭하고, 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뉴 MAN 대형카고 1호차는 510마력 모델로 석고보드 운반업에 종사하는 최종선 고객이 그 첫 주인공이다. 

최종선 고객은 뉴 MAN대형카고트럭을 선택한 이유로 ‘프리미엄 구성을 갖춘 실내공간’과 ‘뛰어난 연비’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출시된 뉴 MAN TG 시리즈를 구매한 지인들의 호평에 힘입어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며, “성인이 일어서도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로 넓고 쾌적한 공간과 프리미엄 사양이 마음에 들며, 장거리 주행 시 연비를 아껴주는 첨단 기능까지 탑재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 MAN대형카고트럭은 고객의 업무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총 6종, 10개 모델로 화물의 특성과 특장에 따라 캡 타입과 휠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장을 위한 다양한 요소도 갖췄다. 내부 설계를 최적화했으며, 특장업체를 위한 별도의 전기배선 박스, 특장용 추가 인터페이스를 설치해 손쉽게 특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장용 추가 인터페이스는 트럭의 뼈대인 샤시를 분해하지 않고도 특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차량의 오작동을 막고 이에 따른 고객의 부담도 덜었다.

 

만트럭버스코리아_한국 시장에 특화된 뉴 MAN TGS 1호차 고객에게 전달하며 판매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