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미국 사료용품 회사에 1억달러 투자

2015-07-13     피터조기자

 [코리아포스트= 피터조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북미 애완동물 사료용품 공급업체 펫스마트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KIC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미국 사모펀드 BC파트너스 등 4곳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함께 펫스마트를 인수했다.

KIC는 1억 달러로 펫스마트 지분 5%를 확보했다. 투자 기간은 최소 5년이다.

펫스마트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본사를 둔 애완동물 사료·액세서리 전문업체로, 시장점유율이 41%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