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1953년 이후 드디어 찰스 3세가 왕위에 올랐다

2023-05-06     브라이언 홍

찰스 3세는 토요일에 1,000년의 역사와 전통에 젖어 있는 21세기 영국을 반영한 엄숙한 기독교 의식에서 왕위에 올랐다. 

군주의 권위를 상징하는 순금으로 된 성 에드워드 왕관은 찰스 왕세자의 머리에 씌워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등 7개국이 초대를 받지 못한 가운데 핵 도발 등으로 국제사회 지탄을 받는 북한은 초청장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왕실 측은 러시아·벨라루스·시리아·아프가니스탄·미얀마·베네수엘라·이란 등 7개국 지도자에게 찰스 3세 대관식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 

초청장을 받지 못한 국가는 전제주의 정권이 통치하는 비민주 국가이면서, 현재 진행형 전범 국가이거나 정권의 정통성이 국제사회에서 부정당하고 있다는 등의 특징이 있다.

사진출처=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