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트럼프, 성추행 손해배상 배심원단 명령

2023-05-12     브라이언 홍

뉴욕 배심원단은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전직 잡지 칼럼니스트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명령했다.

9명의 배심원들은 E. Jean Carroll의 강간 혐의는 기각했지만, 3시간도 채 안 되는 심의 끝에 민사 재판에서 만장일치로 그녀의 다른 고소는 인정했다.

트럼프가 수십 년 전 성폭행 혐의에 대해 법적 결과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트럼프는 즉시 평결을 "불명예"라며 인정을 거부했다.

사진출처=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