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박스터 &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 국내 출시

2015-08-25     윤경숙 기자

[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포르쉐 코리아는 25일부터  포르쉐 스포츠카 고유의 매혹적인 디자인에 시크하고 트랜디한 고급스러움을 지닌 올 블랙 컬러의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을 전국 10개 포르쉐 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드엔진 로드스터인 박스터 “블랙 에디션”은 최고 출력 265마력(195kW)의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했다. 전체적인 블랙 컬러 컨셉은 소프트 탑에서부터 롤오버 프로텍션 바까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윈드 디플렉터는 소프트 탑을 내린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차체 흔들림을 줄여준다. 20인치 카레라 클래식 휠과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듀얼 존으로 구성된 에어 컨디셔닝과 히팅 시트는 드라이버와 동승자에게 수준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박스터 블랙 에디션에는 수준 높은 음질을 자랑하는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가 장착된다.

포르쉐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350마력(257kW)의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후륜 또는 사륜 구동의 쿠페 및 컨버터블 등 총 4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박스터 &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그에 걸맞는 익스클루시브한 편의 장치로 드라이빙의 스타일을 한층 높여준다”며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업그레이드 된 옵션은 스포츠카의 격이 다른 드라이빙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블랙 에디션이 87,100,000원이며,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쿠페 블랙 에디션이 133,300,000원, 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144,800,000원, 4 쿠페 블랙 에디션 140,700,000원, 4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이 152,30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