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 세계도로대회 의전차 56대 지원

2015-10-27     박영심 기자

[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54대, 스타렉스 2대 등 총 56대로 행사 기간에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코엑스에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 세계도로대회는 50여개국 장차관을 포함한 120여개국 정부 대표단 1천200여명 등 5천명의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차가 지난 9월 기증한 버스를 이용해 고속도로 내의 센서를 활용한 차량 흐름 파악 및 사고 회피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2년 핵 안보정상회의'에 의전차량을 지원했으며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람' 등 주요 국제 행사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