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젠트로’ …사명‘씨에스에이’로 변경, 2018년 1200억 목표

중국 ′칸스′와 윈-윈 등 해외시장 확장

2015-12-04     윤경숙 선임기자
▲사진왼쪽부터 에스티로더 그룹 출신의 강이중 이사, 황선혁 씨에스에이 부사장, 조성아 씨에스에이 대표이사 , 왼쪽끝 클리오 출신의 임근영 마케팅본부장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아티스트 조성아가 최대주주인  ‘젠트로’가 사명을 ‘씨에스에이코스믹’(CSA COSMIC, 이하 씨에스에이)로 변경  하고 내년 기존 매출 ( 올해 180억 )과 신규 화장품 200억을 포함해 총 400억 매출을  돌파한다고 4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씨에스에이 출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조성아 씨에스에이 대표는 “ 현재 자사가 운영중인  초초스 팩토리사와 연관된 중국 유력 화장품업체인 칸스화장품유한공사(KanS)와 협업을 통해 씨에스에이 를 글로벌로 확장 시켜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칸스는  화장품  유통, 제조 등의 기업으로 특히 모바일, 온라인세일즈 분야에선 중국 1위로 알려진 기업이다. 

조 대표는 이어 “ 중국 등 세계시장은  단순한 MADA IN KOREA 제품이 아닌 컨텐츠와 히스토리를 마케팅 해야 한다”며 “조성아 뷰티는 25년의 K-BEAUTY 히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고스란히 담아 낼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씨에스에이를 조성아뷰티와 접목시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향후 사업방향도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SNS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K-뷰티의 확산에 더 집중 할 것이며, 중소 뷰티 화장품와 홈쇼핑 공동사업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최근 핵심인력으로 에스티로더 그룹 출신의 강이중 이사와 클리오 출신의 임근영 마케팅본부장을 영입, 구체적인 사업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선혁 씨에스에이 경영전략 총괄부사장은 “당분간 구.젠트로가 운영했던 물탱그 사업과 사업부를 나누어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물탱크 사업부 매출 180억을 포함 내년 총 매출은 약 400억을 목표로 하며, 17년 700억, 18년 1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탱크 사업이 주력인 코스닥 상장사인 젠트로는 지난 10월 조성아씨가 대표로 있는 초초스팩토리와 송윤아와 홍진경, 엄정화, 이유미(이영자) 등 연예인 등을 대상을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해 조성아대표가 최대주주가 됐고 송윤아와 홍진경, 엄정화, 이유미(이영자) 등은 주주로 참여한 것이다. 

초초스팩토리는  ′조성아22′ ′16Brand′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연 매출 200억원대를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조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초초스팩토리와 씨에스에이코스믹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씨에스에이코스믹 최대주주입성은  초초스팩토리등의 중국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방편으로 우회상장을 하기위한것이라고 이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