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충남대와 산학협력…딤채쿡 기술력 실험

2016-01-18     황인찬 기자

[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의 이번 실험은 딤채쿡으로 유색미를 취사할 경우의 폴리페놀(항산화) 성분 변화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색미 자체의 폴리페놀 성분이 고압고열의 취사과정을 거치며 얼마나 손실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다.

연구결과 딤채쿡을 통한 취사 시 흑미, 적미, 녹미 등 유색미의 폴리페놀 보존율은 평균 80%가 넘었다. 특히 흑미밥은 폴리페놀 성분이 90% 이상 남았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저장 유통학회지에 기고됐다.

딤채쿡은 유색미인 흑미를 활용한 요리를 손쉽게 하도록 새싹비빔밥, 대나무통밥 등의 요리 모드를 탑재했다.